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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킨 프랜차이즈별 중량 비교(feat.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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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한국 소비자원에서 발표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별 중량 비교를 보았다.

결과는 충격적이다.

 

이미지출처 : 한국소비자원 사이트

 

교촌 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의 저 창렬한 그람수가 보이는가.

우리는 그 동안 한마리를 시킨것이 아니었던것.

미디어에 속아 순진하게 교촌과 호식이를 시켰을땐 사실은 반마리를 시켰던 것이다.

 

'왜 양이 작지?' 라고 속으로 되뇌이던 수많은 이들은 내심 짐작은 했을것이다.

늘어난건 내 식탐이 아니라, 저들의 매출이었다는걸.

 

이쯤에서 반복적인 갑질과 "치킨값 3만원시대"라는 망언을 한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인 '제너시스비비큐'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확인해보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하여 공시를 확인할 수 있다.

난 일단 여기 기업 이름부터 존나 맘에 안든다.

 

21년 매출액이 무려 362,399,055,980원이다. 3624억 ㅋㅋㅋ

그간 얼마나 서민(가맹점 + 소비자)들을 희롱했던건지 매출이 증명한다.

 

올해는 그래도 금리 인상과 원자재값 상승도 있고, 워낙에 치킨 프랜차이즈들 인식이 안좋기때문에..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줄었으리라 예상되는데 어느정도 될지 궁금하다.

 

아무튼 치킨은 시장통닭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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