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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배송대행과 면세구매대행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라는 질문이다. 아래에서 살펴보자.
배송대행이란?
소비자의 주문을 받은 후 현지판매처 사이트에서 판매자(나)가 직접 구매와 결제를 진행하고 배송대행지로 배송요청을 한다. 그 후 배송대행지에서는 상품의 확인과 함께 소비자의 주소로 배송을 담당한다.
배송대행 절차
- 현지판매처의 상품을 국내몰에 올림
- 소비자에게 주문 들어옴
- 현지판매처 상품을 결제해서 현지 배대지주소로 보냄
- 현지 배대지에 배송대행 신청서 넣음
- 현지 배대지에 입고된 상품의 검수(상품이 상이한지, 보강포장이필요한지, 무게측정 등) 후 나에게 국내 배송비를 안내해 줌
- 안내받은 배송비를 현지배대지업체에 결제하면 배대지에서는 국내 구매자에게 발송 시작
면세구매대행이란?
배대지에서 면세구매대행을 신청 시 배대지에서 현지판매처(아마존)에서 대신 구매를 진행해 주고, 상품의 검수 및 구매자에게 발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진행
면세구매대행 절차
- 현지판매처의 상품을 국내몰에 올림
- 소비자에게 주문 들어옴
- 현지 배송대행지에 면세구매대행 신청서를 작성하여 결제
- 현지 배송대행지에서 상품의 검수(상품이 상이한지, 보강포장이 필요한지, 무게측정 등) 후 바로 국내의 소비자에게 배송시작
배송대행 vs 면세구매대행의 상황별 선택은?
배송대행으로 사용해야 할 때,
50유로 이하의 제품의 경우는 19% 부가세 환급을 받아도 환급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배송대행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경우 카드 캐시백도 가능(직접 결제하기 때문에)
면세구매대행으로 사용해야 할 때,
배송대행과 면세구매대행의 최종가격을 계산하여 마진을 따져야 한다.
구매금액이 높을수록 19%의 부가세 환급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최종마진이 면세구매대행이 유리한 경우가 있다.
이때 면세구매대행을 이용한다.
마치며,
결국은 배송대행으로 진행할지 면세구매대행으로 진행할지는 최종마진을 비교계산하고 본인이 결정하여야 한다.
상품에 따라 부가세 환급금도 다를 수 있고, 배대지의 수수료 정책에 따라 최종 마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판매하는 상품별로 기준을 만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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