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석가탄신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는 뉴스가 많이 뜨고 있다. 석가탄신일까지하면 5월에만 벌써 3번째 주말 연휴인셈이다.
석가탄신일 연휴는 바로 5월 27일, 28일, 29일 이다.
2023년 남은 1번째 연휴 (석가탄신일 연휴, 대체공휴일)
토 | 일 | 월 |
6월 27일 | 28일 | 29일 |
석가탄신일 | 주말 | 대체공휴일 |
27일 토요일이 석가탄신일인데, 토요일과 겹치게 되니, 그다음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코로나 봉쇄도 끝이 났고 날씨도 선선하고 놀러가기 좋은 5월에 연휴가 이렇게 많으니, 내수에 도움이되 국가적으로도 장려하는 분위기인듯도 하다. 다만 높은 물가로 인해 놀러가기가 녹록치 않다는게 문제긴하다. 항상 그렇지만 조금만 더 돈을 보태면 해외로 갈수 있는 비용이기 때문에 국내여행을 계획할 때는 항상 딜레마에 빠진다.
그럼 올해 공식적으로 남은 주말 포함한 연휴는 얼마나 남아 있을까?
2023년 남은 2번째 연휴 (현충일 연휴, 징검다리)
토 | 일 | 월 | 화 |
6월 3일 | 4일 | 5일 | 6일 |
주말 | 주말 | 현충일 |
6월 6일 현충일이 화요일이기 때문에 월요일에 년차나 휴가를 쓰면 4일 연휴가 가능하다. 6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기 때문에 어디를 가던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본격적인 7~8월 휴가철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 준성수기에 속하니, 올해 여행 계획이 있다면 금액적인 측면이나 여러 면에서 이때를 노려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놀사람들은 5월에 3번연속의 연휴로 인해 이미 놀았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눈치게임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2023년 남은 3번째 연휴 (광복절연휴, 징검다리)
토 | 일 | 월 | 화 |
8월 12일 | 13일 | 14일 | 15일 |
주말 | 주말 | 광복절 |
8월 여름 휴가시즌 막바지에도 징검다리 연휴가 있다. 광복절(14일) 전날인 월요일(14일에 년차, 휴가를 쓴다면 4일 연휴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연휴때는 여름철 초 성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어딜가더라도 비싼 비용을 치러야하기 때문에, 숙박을 하는 휴가계획보다는 캠핑, 당일치기 여행을 복합적으로 짜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될 수도 있다.
2023년 남은 4번째 연휴 (추석 연휴, 개천절 연휴)
목 | 금 | 토 | 일 | 월 | 화 |
9월 28일 | 29일 | 30 | 10월 1일 | 2일 | 3일 |
추석연휴 | 추석당일 | 추석연휴 | 개천절 |
2023년 추석연휴는 기대할만하다. 목요일부터 이어진 추석에 이어서 10월 3일에 개천절이 붙어 있기 때문에 월요일인 10월 2일만 연차, 휴가를 사용한다면 최대 6일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의외로 이때를 노리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해외여행 계획은 지금부터 예약을 해도 부족함이 없으니 미리미리 항공권, 숙박권 등을 구매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연휴 이후에 직장 등 일터에 복귀하더라도 4,5,6(수,목,금) 3일만 일하면 되기 때문에 더욱 좋은 10월이다. 그리고 더좋은 것은 아래에 있다.
2023년 남은 5번째 연휴 (한글날 연휴)
토 | 일 | 월 |
10월 7일 | 8일 | 9일 |
주말 | 주말 | 한글날 |
추석 연휴를 즐기고 3일간 근무를 한 후 다시 3일의 연휴가 또 있다. 바로 토일월로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다.
여러모로 10월은 직장인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달이다.
2023년 남은 6번째 연휴 (크리스마스 연휴)
토 | 일 | 월 |
12월 23일 | 24일 | 25 |
주말 | 주말 | 크리스마스 |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주말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굉장히 좋은 위치 선정이다. 이렇게 되면 연말에 숙박업소들의 대호황이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성수기때는 피해서 여행을 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한번쯤은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날로 만들어볼만도 한 것 같다.
마치며,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는 것만큼, 놀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놀고 쉬어야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행에서의 강렬했던 추억들은 몇년이 지나도 언제나 회상하게 되는 소중한 것이 되는 것을 겪어왔기에, 노는 것 역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 삶을 멋지게 사는 방식이 아닐까 한다. 2023년 남은 달들도 멋진 기억들로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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