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할 것도 없다.
'후이즈'만 쓰지 않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NO1이라는 타이틀을 쓰고 있는 곳이지만, 서비스 요금을 비교해보면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웹사이트를 운영 시 가장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그것은 단연 트래픽이다.
Mall이나 B2C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웹사이트라면 업종 분류 별 시즈널 이슈나 해당 기업의 광고 등 여러 다양한 이유로 인해 트래픽은 항상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후이즈의 웹호스팅 요금제를 살펴보자.
보이는 것처럼 후이즈의 서비스에는 "무제한 트래픽"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서비스 신청 결제 시 영화 예매권은 수년간 달아놨다. 이건 무슨 의도인지조차 모르겠다.
후이즈에서 도메인 호스팅을 오랜 기간 사용해서, 혹은 호스팅 업체 이전 시 생기는 업무 공백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후이즈에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광고주들을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온다. 이들의 사이트에서 광고를 조금이라도 하려고 하면 튀는 트래픽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만 원씩 결제하기 일쑤다. 쌓이는 트래픽 비용이 년간 요금제를 훌쩍 뛰어넘는다. 울며 겨자 먹기로 매월 충전하는 트래픽 비용만 몇십만 원. 가장 높은 프리미엄 플러스로 상품을 업그레이드해도 트래픽은 겨우 15GB이다.
위는 카페 24의 무제한 트래픽 서비스이다.
카페 24의 서비스 중 "무제한 트래픽"은 월 3만 3천 원이다. 심지어 하드 용량 등 나머지 지원 스펙도 비슷비슷하다.
반면 후이즈는 최고 높은 서비스인 "프리미엄 plus"의 트래픽은 "1일 15GB"이며 고작 그 용량으로 월에 9만 원을 받는다. 아오 생각할수록 열 받네.
후이즈는 광고를 어느 정도 하는 기업, 쇼핑몰, B2C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의 웹사이트를 만들기에는 정말 적합치 못한 업체다. 광고주에게 아쉬운 소리 듣기 싫은 대행사나,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사업주분들은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냥 네이버에서 "호스팅 업체" 검색해서 나오는 곳 아무거나 클릭하기에는 운영상의 금액적 리스크가 너무 크다.
금액 비교를 해서 꼼꼼히 해서 나와 같이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