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장난감 대여하기 -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서구 검단점 방문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집에서 여러 장난감을 사놓아도 금방 흥미를 잃는 걸 알았다.

새로 사는 것보다는 당근 마켓을 하는 것이, 당근 마켓을 하는 것보다는 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알아보고 오늘 방금 해보았다.

 

지자체마다 운영하는 이름은 달라도 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장난감 대여는 모두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에 나는 인천으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인천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셈이다.

 

인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이다.

 

일단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면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은 총 18개 지점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중 가장 가까운 곳으로 출발하기 전 준비물이 무엇이 필요한지 전화를 해보았다.

총 2개의 준비물이 필요했다.

주민등록증

주민등록등본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인지 위의 2가지를 갖고 방문하라고 하였다.

인터넷에서 출력 후 바로 출발하였다.

 

내가 가장 가까웠던 곳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서구 검단점이다.

거리상으로 차로 15분 정도 소요되지만 검단신도시에서는 가장 가까운 곳이었다.

 

도착 후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좌측으로 입구가 보였다.

입구로 들어가자 데스크가 좌측에 있었고,

 

 

정면과 우측으로는 중고차 시장처럼 여러 장난감들이 질서 정연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벌써부터 아이의 눈이 크게 띄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우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확인시켜드리고, 회원가입을 위한 인적사항을 작성했다.

 

 

그 후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해주셨다.

운영하시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제 추후 방문 시 대면확인을 통해 대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사진까지 찍고 난 후에야 장난감을 둘러볼 수 있었다.

 

여러 설명을 해주셨지만,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룰이기에 사진을 찍어 뒀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과 책을 잔뜩 빌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처음 이용해 보는 것이지만 직원분들이나 서비스나 모두 대만족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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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업 및 운영시간 이용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