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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고춧가루 회수 조치, 식약처 발표 식중독균 고춧가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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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4월 6일(오늘) "주식회사 한성식품"의 고춧가루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에는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고 한다. 그러니 식중독을 일으킬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회수공고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성식품의 고춧가루는 어떤 제품일까?

회수대상이 된 한성식품의 고춧가루 제품은 아래와 같은 패키지로 된 상품이다.

혹시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아래의 제품으로 확인된다면 바로 제품사용을 중단해야한다.

 

 

 

 

고춧가루에서 검출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란?

만약 위의 고춧가루를 이미 복용했다면 식중독이 발생하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으로 인한 식중독의 잠복기는 원인식품 섭취 후 8~12시간 이내이며, 설사, 복통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 후 대개는 24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발열 및 구토는 없으며, 사람간 전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영아나 노인 등 취약 집단의 경우 1~2주간 지속되거나 탈수 등으로 인해 위중한 상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솥 내부 음식물은 공기가 없는 상태가 되고, 실온에 방치해 서서히 식게 되면,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니까 가열한 후에도 다시 살아남을수 있는 균이라는 것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성식품 고춧가루 "바로선이야기" 반품 방법은?

식약처에서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여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구매한 고객의 경우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제품을 구매한 구입처에서 직접 반품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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