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포도송이 가지의 항산화성분에 대해 다뤄보니,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에 대해 소개하는 편이 필요할 것 같았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자.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식물이 곰팡이나 해충 같은 안 좋은 환경에 직면했을 때 만들어내는 파이토알렉신으로서 폴리페놀계 물질이다. 인체의 여러 질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항노화, 항염, 수명 연장 등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sir1(세포 수명 연장 유전자)이라고 하는 탈아세틸효소를 활성화시켜서 수명연장을 일으킨다. 또한 퀴논 환원효소(QR1)와 싸이클로옥시제나 제(COX)를 억제한다.
트랜스 레스베라트롤과 시스 레스베라트롤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트랜스 레스베라트롤만이 약효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열과 자외선에 의해 트랜스 레스베라트롤이 시스 레스베라트롤로 바뀐다.
트랜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나무에서 곰팡이의 침입에 대항하여 생산된 항생물질(Phytoalexin)로, 주로 포도의 껍질, 씨앗에 많이 발견된다. 레스베라트롤은 매우 높은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음이 입증되었고, 모든 발암 단계를 억제하는 항암 특성이 탁월하다.
건강기능식품을 사먹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자연식품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렇게 좋은 효능의 포도송이 가지는 꼭 차로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포도송이가지의 놀라운 효능, 포도만 먹고 버리면 안되는 이유 (레스베라트롤/항산화성분/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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