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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chatGPT에 물어봤다. 향후 블로그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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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카오에서 광고정책의 변경과 관련하여 다들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온 블로그 쓰기를 일단은 중단한 상태이다.

카카오의 정책변화로 인한 광고 수익의 하락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챗 gpt의 등장 역시 구글 검색의 종말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들어서이다. 장기적으로 부업으로 삼기에 기회비용측면에서 블로그를 제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런저런 스터디를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내린 스스로의 결론은 기술의 발전이 검색시장의 환경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살아남는 영역이 존재할 것이고 그것은 사람의 영역으로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좀 더 사람냄새가 나는 블로그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그래서 챗 gpt에 대한 마음의 걱정은 덜어냈고, 카카오 정책변경과 관련해서는 결정을 내린 상태이다. 모래 위에 성을 쌓고 싶지 않은 마음에 최근 이사를 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물론 좋지만, 메인채널로서 운영하기에는 플랫폼의 횡포로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기에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했다. 물론 당장의 정책변화가 크게 없을 수도 있고 앞으로 몇 년간은 아무 이상 없이 티스토리 유저들이 해피할 수도 있다. 다만 모래 위에 성을 쌓아가는 작업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 그것이 언제든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네이트온을 기억하는가? 버디버디는? 불과 몇달도 안되서 유저수가 급감하여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다. 인터넷 세상은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당분간은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나눠서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다.

 

자 이제 다시 마음은 다잡았고, 다시 블로그를 쓰려고 하기 전, 챗 gpt에 물어보았다. 그럼 앞으로는 무엇을 다뤄볼까? 블로거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네가 한번 답변해줘 봐.

그렇다. 챗 gpt는 나에게 금융, 건강, 기술과 관련된 블로그를 해야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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