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란? (경추수핵탈출증)
목디스크의 정의
목뼈 즉, 경추는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고, 뼈 사이에는 디스크(추간판)가 존재한다. 목(경추) 디스크란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주로 40~50대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컴퓨터를 시작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며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목디스크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목디스크 원인
- 컴퓨터 사용, 오랜 시간 책을 보는 것, 스마트폰 등으로 목뼈의 C자형 곡선이 일자목(거북목)이 된 경우
-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모니터를 향해 목을 쭉 내미는 습관
-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서 몸의 균형을 깨는 경우
-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거나 오래 앉아 있을 경우
- 목의 힘이 과하게 들어가는 운동
-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 사용으로 밤새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척수를 압박하는 경우
목디스크 증상
- 어깨, 팔, 손 전체에 통증이 있다
-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져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글씨 쓰기가 불편하고 옷의 단추를 채우기가 힘들다
- 손의 힘이 약해져 물건을 들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떨어뜨린다
- 팔 전체가 저리기보다는 한쪽 팔의 특정 부위만 저린다
- 손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예민해지는 등 이상이 생겼다
- 걸을 때마다 다리가 휘청거린다
- 통증이 없는데도 어깨를 들어 올릴 수가 없다
- 대소변 장애가 있다
- 팔을 양쪽으로 벌린 상태에서 머리를 눌러보거나, 머리를 누른 후 좌우로 고개를 돌렸을 때 통증이 심하다
목디스크 치료
목뼈는 위로는 머리, 아래로는 허리뼈와 연결되어 뇌로 혈액을 공급하고 온갖 신경 정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목디스크 치료법은 그 어떤 척추질환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목(경추) 디스크 초기, 특히 신경근 압박만 있고 척수 압박 증세가 없는 경우에는 안정, 보조기, 냉 또는 온찜질, 약물치료, 견인치료 운동 등의 비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적절한 치료에도 통증이 극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6주 이상의 비수술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운동신경 마비로 인해 근력이 상당히 악화되었거나 점점 더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시행한다. 특히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운동신경 마비가 심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는 너무 늦기 전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목디스크 예방 및 자가치료
1. 목 운동에서 가장 좋은 첫 번째는 걷는 것이라고 한다.(핸드폰 안 보고)
2. 두 손 번쩍 들기를 하루에 300번 이상 반복한다.(목 근육을 발달시켜 디스크를 예방해준다.)
3. 고개를 숙인 채 오래 있지 않아야 한다.
4. 30분간 고개를 숙인 뒤에는 목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5. 다리 순환을 개선하면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6. 단단한 바닥에 양반다리로 장시간 앉는 것은 금지, 앉아야 할 시에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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