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는 코로나로 시작했고 코로나로 끝났다.
사회 경제 이슈 등 모든 곳에 코로나가 함께 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2021년에는 종식되기를 바란다.
2020년 가장 뜨거웠던 키워드는 투자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 발 1차 팬데믹을 기점으로 모든 자산이 일시에 출렁였고,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또다시 양적완화 카드를 꺼내 들고 금리를 동결시켰다. 이와 동시에 모든 자산 가격이 불반 등을 물론이고 2020년 내내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왔다.
우리나라도 동학개미운동을 비롯해 주식에 입문해 큰 수익률을 벌게 된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
나 역시 뒤늦게 국내, 해외 주식, 비트코인 등에 투자를 했지만, 이사 문제로 돈이 묶여 있기도 했거니와, 보수적인 투자로 큰 이익을 보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너무나 안타깝다. 반성한다.
나는 2020년에 흔히들 비웃는 '벼락거지'가 됐다.
모든 자산 가격이 올랐지만, 현금만 들고있는사람을 '벼락거지'라고 한다고 들었다.
더러 투자를 곱지 않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많이 봤다. 하지만 난 오히려 그들에게서 지난 30년간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투자는 빠를수록 좋은 것 같다. 투자 없이 급여소득만으로 살아가고 미래를 설계한다는 건 남들은 날아가는데 혼자 기어가는 꼴이다. 낮은 금리에 은행이자도 국민연금도 안정된 직장도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배우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이란 노비와 다를바가 없기에 빠른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까지.
2021년에는 더많은 공부와 투자로 자산을 증식하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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